고기 없이 끓이는 맑은 미역국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속을 편안하게 해 주어 소화도 잘되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몸에 부담없는 맑은 국물은 개운하고 바다의 영양을 듬뿍 담아낸 미역은 가볍고 든든하게 몸을 채워줄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또한, 미역은 철분과 요오드, 칼슘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뼈 건강에도 좋다, 출산 후 산모가 미역국을 먹는 이유도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 회복식이기 때문이다.
복잡한 조미료 없이 맑은 국물로 끓일 때 미역의 고유한 맛이 더 살아나고 깔끔하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음식이 주는 편안하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이번엔 간단하게 맑은 미역국 끓이는 법에 도전해보자.
맑은 미역국 끓이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
마른 미역10g(2~3인분), 물1리터, 국간장2숟가락, 들기름, 다진마늘1숟가락
고기없이 맑은 미역국 끓이는 법
마른 미역을 물에 충분히 불린다.
수돗물보다는 정수기물에 물에 불려주면 혹시 모를 물 비린내가 나지않는다.
마른 미역10g을 불리면 2~3인분의 미역국이 나온다.
불린 미역은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 미역 풋내를 제거해준다.
깨끗이 씻은 미역은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준다.
긴 미역을 먹기 좋게 적당히 자른다.
냄비에 불린 미역과 들기름 1숟가락을 넣고 5분정도 볶아준다.
들기름이 없으면 참기름으로 대체해주면 된다.
들기름에 미역을 넣고 볶다가 먼저 국간장1숟가락으로 간을 한다.
미역 볶을 때 국간장을 넣어주면 미역에 간이 배어 더 맛있다.
최종 간은 끓이고 나서 해주면 된다.
간을 맞추고 볶다가 물1리터를 넣고 미역에 간이 잘 어우러지게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준다.
팔팔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인 후 뚜껑을 닫고 20~30분정도 뭉근하게 끓여내는게 치트키다.
들기름으로 볶은 후 오래 푹 끓이면 미역 건더기가 부들부들 해지고 은은한 들기름 향과 잘 어울려 깊은 맛이 난다.
다진마늘 1숟가락을 넣어준다. 취향에 따라 먹기 전에 바로 넣어도 되고 중간에 먼저 넣고 한 소큼 끓여도 된다.
남은 국간장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고 참치액 반숟가락이나 시판 조미료 반 숟가락을 넣고 한소큼 끓여내면 감칠맛을 끌어 올려주어
고기없이 끓여도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된다.
고기없이 끓여도 뭉근하게 푹 끓여 충분히 맛있는 담백하고 깔끔한 미역국에 들깨가루를 넣어줘도 좋다.
혹시 남은 불린 미역이 있다면 그냥 냉장고에 보관하면 물러 버리게 된다.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 다음요리할 때 불리지 않고 빨리 요리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끓인 미역국과 어울리는 한 끼 식단을 소개합니다.
맑은 미역국은 자극적이지 않아 가벼우면서 균형잡힌 반찬과 잘 어울린다.
오이소박이, 머위대 볶음, 두듭무침, 제철 생선인 담백한 준치로 구워낸 생선구이로 간단하지만 영양가득한 한 끼!
미역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 되기 쉬운 우리 몸의 균형 밸런스를 맞취준다고하니 자주 식탁에 올려 균형잡힌 식단을 만들어보세요.
머위대 나물 볶음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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