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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레시피

소불고기 맛있게 만드는 법

짭조름하고 달콤한 맛의 부드럽고 담백한 완성된 소불고기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 푸드 중 하나인 소불고기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사랑받는 대표 요리 중 하나다. 부드러운 소고기와 달콤한 양념의 조화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특히, 전통적인 명절과 가족식사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별미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준다. 또한, 소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생성과 회복에 도움을 주며,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하여 신체 기능을 최적화한다. 철분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준다. 여기에 함께 곁들이는 채소들은 항산화 효과와 비타민, 섬유질까지 챙길 수 있다. 게다가 조리법도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이다. 이번엔 맛과 건강을 모두 잡는 소불고기 맛있게 만드는 법에 도전해보자.

소불고기 맛있게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

소불고기530g, 양파1, 당근작은것1, 버섯, 대파

진간장6숟가락, 설탕2숟가락, 청주2숟가락, 다진마늘1숟가락, 참기름1숟가락, 올리고당약간, 시판배주스, 매실액1숟가락, 통깨, 후추

소불고기 맛있게 만드는 법

지방이 적당히 섞여있는 소불고 부위용 앞다리살을 준비한다.

소불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핏기를 제거해준다.

소고기-키친타올-소고기-키친타올 이런식으로 켜켜이 쌓아 핏물을 제거한다.

키친타올에 10분정도 켜켜이 쌓아두어 핏물을 제거한다.

소불고기 요리에 적합한 소고기 부위는 앞다리살과 목심이다. 앞다리살은 지방이 적당히 섞여있어 담백하고, 목심은 마블링이 살아 있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대도 비교적 합리적이어서 많이 선호된다.

양파, 당근, 버섯,대파를 손질해서 준비해놓는다.

갖은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대파는3~4cm로 자르고, 양파당근버섯(버섯종류는 상관없음)은 일정한 두께로 채 썰어준다.

소불고기의 치트키는 황금양념비율이다. 소불고기 100g당 진간장 1숟가락만 기억하면된다.

소불고기 황금양념에 들어가는 양념들

소불고기가 530g이라서 진간장5숟가락, 설탕2숟가락, 청주2숟가락을 넣고 야채를 많이 넣을 경우 간장1숟가락을 더 넣어주면 좋다.

간장, 설탕, 맛술, 다진마늘, 갈아놓은 배, 매실액, 통깨, 후추를 넣고 잘 섞어놓는다.

다진마늘1숟가락, 시판배주스, 매실액, 후추, 통깨를 넣고 잘 섞어 소불고기 양념장을 만들어놓는다.

맛을 보며 올리고당의 양을 조절해주면 된다.

핏물을 제거한 소불고기에 양념장을 넣는다.

핏물을 뺀 소불고기용 고기에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 후 손질해 둔 야채를 모두 넣고 간이 잘 베이도록

골고루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고 준비해놓은 야채를 넣는다.

다시 잘 버무려 준다. 다진파를 추가해도 좋다.

배즙이나 시판배주스를 넣으면 잡냄새도 잡아주고 무엇보다 고기가 연해서 불고기가 더욱 맛있어 진다. 배의 양은 소고기 500g기준으로 배는 1/4~1/3정도로 배를 강판에 갈거나 믹서기로 갈아서 넣으면 그 즙이 양념에 섞여 풍미가 더 좋아진다. 예를 들어 간장을 4숟가락 넣는다면 배를 갈아서 2숟가락 정도 넣어준다. 배를 너무 많이 넣으면 단맛이 과해서 양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배가 없다면 대신 시판갈아만든배주스, 배즙 또는 사과를 활용할 수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집에 있는 재료로 응용해 본다.

소불고기에 양념장과 손질한 야채가 잘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숙성은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해준다. 냉장 숙성은 고기의 결을 더 연하게 만들어 식감까지 훨씬 좋아진다.

양념해 놓은 소불고기를 냉장고에서 3시간 냉장숙성해준다.

고기에 소불고기 양념이 고루 충분히 어우러질 시간을 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

숙성시간에 따라 고기와 양념이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가 결정된다. 숙성시간동안 양념이 고기 속까지 배어들어 풍미를 더해준다. 하지만 너무 오래 두면 고깃결이 무르고 질감이 변질되니 최대1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적절한 숙성시간은 꼭 지겨주자. 숙성의 마법으로 식탁이 더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다.

재워둔 고기를 달궈진 팬에 올려서 볶아준다. 볶다보면 자연스레 야채에서 수분이 나온다.

드실 때 후라이팬을 달군 후 소불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볶으면 된다.

양념장만 있으면 누구가 쉽게 만들수 있는 소불고기, 마지막으로 참기름 넣어주면 완성이다.

오래 볶을 필요 없이 고기만 익으면 바로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주면 맛있는 소불고기 완성이다.

참기름을 넣을때는 불을 끄고 잔열에서 넣어줘야 고소한 향과 맛이 깊게 남는다.

이렇게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불고기는 따뜻한 밥과 함께 먹는 것이 기본인데, 불고기를 밥 위에 살짝 올려 먹으면 고기의 풍미가 밥과 어우러져 한층 맛이 극대화된다. 여기에 상추나 깻잎을 쌈장에 곁들여 쌈을 싸 먹으면 정말 꿀맛이고 국물에 물을 조금 넣고 삶은 당면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파채를 얹어 파불고기를 해먹어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 것도 별미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파김치나 무생채 같은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조화로운 소불고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닥 익은 소불고기는 접시에 담아 통깨 뿌려서 마무리하면된다.

이렇듯 소불고기는 간단하지만 특별한 한 끼로 충분하다.

양념장이 남았을 때 두부 넣고 졸이면 두부조림이 된다.

끝으로 소불고기 양념장이 남았을 경우에 먼저, 남은 양념에 기름에 부친 두부를 넣고 졸이면 두부가 양념을 흡수하여 맛있는 두부조림 반찬이 완성된다. 또 물과 고추가루를 더 추가해서 떡볶이나 순두부 찌개에 활용하면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이렇게 남은 양념도 활용하면 음식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

 

소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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