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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레시피

가지전 만드는 법 카레

집에 만들어 놓은 두릅장아찌 간장물을 따라내서 찍어먹으니 느끼함도 없는 완성된 가지전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보랏빛 채소 퍼플 푸드 중 하나인, 바로 가지. 지금은 하우스 재배가 가능해서 연중내내 먹을 수 있는 열매채소이지만 여름이 제철이다. 먼저, 가지의 효능으로는 가지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여 장 건강에 좋다.

또한, 가지의 수분함량은 체내 수분 보충을 돕고 갈증 해소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가지에는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칼륨이 들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이롭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보랏빛 가지는 향과 식감이 일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그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지나물은 가지를 찐 뒤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무쳐 내면 간단하지만 향긋한 반찬이 되고, 가지를 얇게 썰어 소금으로 간을 하고 구운 뒤 간장, 설탕, 참기름 섞은 소스를 발라주면 되는 가지구이, 또 가지를 토마토 소스, 치즈와 함께 오븐에 구워낸 가지 그라탕, 가지볶음 등 가지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번엔 r그 가운데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법으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가지 전 만드는 법에 도전해보자.

가지를 얇게 썰어 계란물과 함께 부쳐 내면 적당히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갓 부쳐낸 가지전을 새콤달콤한 초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 되고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식탁 위에서 간단한 반찬이나 간편한 술안주로 손색없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지전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시간을 더해보자.

가지전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

가지3, 계란2, 부침가루3숟가락(밀가루or튀김가루), 카레가루1숟가락, 소금약간, 식용유, 간장, 식초, 청양고추 반개

가지전 만드는 법

꼭지를 잘라내고 깨끗이 세척한 가지

가지 꼭지는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준다.

그 다음 가지는 굵기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굵은부분은 직각에 가깝게 썰어주고, 가느다란 부분은 기울기를 깊게 해서 면적을 넓게 썰어주면 비슷한 크기로 전을 부쳤을 때 보기 좋다.

가지모양에 따라 각도를 조금씩 다르게 썰어주면 모양이 일정하다. 소금을 뿌려주면 가지도 부드러워지고 간도 되어서 맛있다.

채반 위에 나란히 썰어놓은 가지를 놓고 소금을 조금씩 흩뿌려 밑간을 해준다.

소금 한꼬집 낳고 계란을 풀어준다.

가지에 간이 배이는 동안 그릇에 계란2개를 깨뜨려서 소금 한꼬집 넣고 잘 풀어놓는다.

소금을 뿌려둔 가지는 삼투압작용으로 수분이 올라오는데 키친타올로 표면에 올라온 물을 눌러서 제거해준다.

10분 정도 지나면 가지위에 물기가 생기는데 키친타올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준다.

물기를 제거한 가지에 밀가루와 치트키인 카레가루를 넣어준다.

물기를 제거한 가지는 일회용 비닐팩에 넣고 밀가루 3숟가락과 카레가루 1숟가락을 넣는다.

일회용비닐팩을 흔들어주면 가지에 가루가 골고루 잘 묻는다.

입구을 돌돌 말아서 손에 쥔 다음 가지에 밀가루가 잘 입혀지도록 흔들어준다.

공기를 빵빵하게 채워서 흔들어주면 고루고루 밀가루가 잘 묻는다.

골고루 가루가 잘 입혀진 가지

여분의 밀가루는 한 번씩 털어주고 계란물을 휘휘 저어가면서 골고루 입혀준다. 청양고추가 있으면 썰어넣어도 좋다.

풀어준 계란물에 밀가루 입혀준 가지를 넣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저어가며 계란물을 골고루 발라준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예열해준다.

식용유를 두른 예열된 프라이팬에 계란물입힌 가지를 하나하나 올려준다.

계란물 입힌 가지를 하나하나 올려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준다.

카레항기로 냄새가 좋은 가지를 노릇노릇 튀기듯 앞뒤로 익혀준다.

불 조절은 중약불로 조절해가면서 잘 구워준다.

불이 세면 먼저 타고, 약하면 기름만 흡수해서 눅눅해진다.

다 된 가지전은 키친타올에 올려서 남은 기름을 한 번 더 제거해준다.

쟁반이나 넓은 그릇에 키친타올을 깔고 구워진 가지전을 젓가락으로 꺼내 모아둔다.

느끼함도 덜하고 담백하니 맛있는 카레가루입힌 가지전 완성

한 김 식힌 노릇노릇 완성된 가지전은 모양 살려서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이다.

완성된 가지전은 초간장에 찍어 먹어야 감칠맛이 나고 더 맛있다.

초간장소스는 진간장, 식초, 설탕,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게 해서 먹으면 맛있다.

가지의 물컹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을 경우도 가지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바삭함을 느낄 수 있어 편식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가지로 가지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밥솥에 씻어 썰어놓은 가지와 쌀을 함께 넣고, 물의 양을 적당히 조절한 뒤 밥을 지으면 끝이다. 가지에서 나오는 수분을 고려해 일반 밥짓는 물보다 약간 적게 넣는 것이 좋다. 완성된 가지밥 위에 간장 양념장과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골고루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한 그릇 요리이다.

간단하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가지요리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보자.

 

 

가지전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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